우수 IT·SW 인재 등용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협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취업진로 및 장기근속 지원 유공분야의 전국 168개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 중 민간단체로는 유일하게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중심으로 참여대상을 발굴해 사업을 운영 중이며,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성남고용센터)과 함께 성남·판교지역 우수 IT, SW 기업들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적극 도입하도록 유도한 부분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협회는 ‘일자리 전환 및 인력 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디지털일자리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의 정부 일자리사업 위탁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업 참여 기업들의 편의성을 돕는 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해 운영, 배포하는 등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지난 2015년부터 연속 3회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일자리창출 유공단체 정부포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사업 지원 대표기관으로 꾸준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일자리지원본부를 정책실행부문(부문장 홍창우)의 일자리창출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채용 관련 고통 발굴과 애로사항 해소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를 지속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예정/기업인건비 지원) 등을 위탁운영 할 계획이다.
임병훈 협회장은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원동력은 우수한 인재 확보에서 시작된다”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맞춰 혁신 기업들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식 근로자로의 일자리 전환을 돕는 지원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