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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영업익·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성공
우리넷, 영업익·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성공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2.0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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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전년대비 15.4% 오른 604억 원 달성
차세대 양자암호 전송장비, IoT 모듈 등 호조
[사진=우리넷]
[사진=우리넷]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은 2021년 매출액 604억원을 달성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5.4% 오른 수치다. 

우리넷이 발표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에 따르면 2021년 영업익과 당기순이익도 24억원, 13억원으로 각각 173%, 111% 올랐다.

우리넷은 양자암호 전송장비, 사물인터넷(IoT) 모듈 등 회사가 영위하는 전반적인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넷은 주요 통신사와 협업하는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모듈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도 획득 한 바 있다. 또한 KT의 차세대 통합 전국 전송망 구축을 지원하는 통신장비(M-POTN) 역시 공급한 바 있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부터 진행한 OLED 소재(OLED 디스플레이 유기물소재) 신사업 역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넷은 현재 주요 거래처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OLED 소재를 납품 중이며, 국내외 글로벌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소비전력이 낮은 OLED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넷의 신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 전 부분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라며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하는 등 역량을 강화해 올 해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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