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21세기 대한민국의 안보전략을 선도하는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표 민간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국가정보 및 사이버안보연구센터(소장 이상현, 센터장 김창섭)는 3월 31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 대강당에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안보 분야의 연구·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안보 관련 연구와 교육은 물론이고 각종 정보 공유 및 세미나, 워크샵 등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여러 후속 사업들을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기반한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창섭 세종사이버안보센터장은 "국내 사이버보안 교육 및 연구의 선두 주자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의 융합적인 협력을 통해 급증하는 사이버안보 위협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정책 및 법제 등을 연구하고 국가 사이버안보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보 분야 민간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의 사이버안보센터와 국내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교육·연구기관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의 이번 협약 체결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 후 "앞으로 사이버안보 정책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사이버안보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김창섭 세종사이버안보센터장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고려대 석좌교수 △이동훈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윤지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홍석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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