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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위한 조인트벤처
엔피코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위한 조인트벤처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1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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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프티월드와 MOU
엔피코어와 인도네시아 현지 테크기업 아이에프티월드가 조인트벤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엔피코어]
엔피코어와 인도네시아 현지 테크기업 아이에프티월드가 조인트벤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엔피코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엔드포인트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테크기업 아이에프티월드(IFTWorld)와 조인트벤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피코어는 이미 현지 통신사 중 하나인 인도삿(Indosat)에 제품을 납품했다.

향후 고객발굴, 사후 기술지원, 그리고 제품 및 서비스의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현지 전문 테크 기업 아이에프티월드와 함께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아이에프티월드의 의장인 아리파 탄(Arifa Tan)은 32년의 경력과 현지 주요 고객 및 네트워크를 가진 연속 창업자이며, 한국에는 이미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와 조인트벤처를 통해 한국 법인을 세워 운영중이기도 하다.

아이에프티월드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주요 금융 기관,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고객으로 갖고 있으며 한국 주요 기업들 역시 고객으로 갖고 있을 만큼 네트워크가 튼실한 현지 기업이다.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이 아닌 AI를 통해 악성코드와 랜섬웨어의 이상 행위를 사전에 자동으로 탐지해 제거 함으로써 엔드포인트 시스템인 PC와 서버를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한 엔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전국 경찰청 및 교육청 스쿨넷 등에도 제품을 납품중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도 조인트벤처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동남아의 사이버보안 시장에서는 EDR(Endpoint Defense and Response)이 도입 초기 상황이라 향후 이 분야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피코어는 동남아 주요 국가에 진출을 모색해오고 있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외산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들어가 초기에는 막대한 자본 등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를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할 수는 있어도 궁극에 가서는 현지화된 서비스와 제품이 우위에 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엔피코어는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전략수립 및 고객 발굴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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