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이하 사막여우)는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로부터 2022년 기술평가에서 우수기술기업 인증 ‘T4-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SCI평가정보가 실시하는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 분석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 경제적 가치를 TCB 총 10등급으로 나눠 산정하며 기술사업 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제조업 또는 IT기업에게 주어진다.
사막여우는 전세계 40억명이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박람회 ‘우박(UBAK)’을 런칭했고 비대면 R&D 정부 과제와 VR∙AR 실증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팬데믹 속에서 3년간 여러 주관사의 온라인 박람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사막여우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기술’은 가상 공간을 통해 시공간의 한계 없이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고, 바이어, 기업, 참관객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정연정 대표는 “이번 기술인증을 토대로 메타버스 시장에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판로확보와 브랜딩,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켜 해외 진출에 꼭 필요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사막여우는 성남시 청소년 일하루 가상공간 플랫폼을 개발해 지원센터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어려워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초개인화 큐레이션 메타커머스 플랫폼 ‘우켓’을 개발해 기존 커머스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마켓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