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KATRI시험연구원과 ICT 중소벤처기업 기술력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해 함께 손을 모았다.
연합회와 카트리는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 인증, 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IC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시험 및 해외 인증 취득 지원, 기술자문 및 R&D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연합회는 1996년 설립 이후 회원사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인 ‘벤처리움’ 운영을 통해 통신사와 벤처창업기업의 상생협력, 유망 벤처창업기업 지원 등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트리는 섬유, 소재・부품, 화학,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장해 시험・검사・인증, R&D,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업무, 기술개발 및 지도, 기술인력 양성, 기술정보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향상과 환경보호 도모 및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시험, 검사, 인증 및 기술자문 및 교육지원 등을 지원하고,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행사 및 동향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사업 연계 등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해 ICT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키로 했다.
이상학 연합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트리와 벤처리움 입주업체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ICT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