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20일 서울 삼성동 KTOA빌딩 셀라스홀에서 ’제2회 KTOA 벤처리움 졸업·입주기업 데모데이’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리움에서 보육한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통신사, 유관기관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했다.
발표기업은 △래티스(대표 강상원, 간편한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 △메이아이(대표 박준혁, 영상처리 AI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들러(대표 한세진, 가벼운 버전의 유니티 3D 엔진 솔루션) △아이앤나(대표 이경재, 인공지능 베베캠 서비스 기반의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업루트컴퍼니(대표 이장우, 블록체인 데이터 활용 디지털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 Cloud 기반 SaaS형 오픈 API 플랫폼) △코리아소프트(대표 남연지,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곤충특화 제3세대 스마트팜) △트위그팜(대표 백선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SaaS 서비스) △패션에이드(대표 백하정, 브랜드 DNA로 향하는 혁신, 맞춤형 AI솔루션 StyleAI)로 보육기업 9개사가 참여 했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는 동문파트너즈, 인포뱅크,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SK텔레콤에서 참여했다.
발표기업 중 ㈜메이아이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아들러, 장려상에는 ㈜트위그팜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기업에는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데모데이 행사에 이어 벤처리움 졸업·입주기업간의 교류의 장을 위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에서는 올해 졸업한 기업 중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살린, 우수상은 ㈜신사유람단이 수상했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벤처리움 졸업·입주기업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졸업·입주기업들의 홍보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벤처리움 펀드를 조성하여 보육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OA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지원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및 성장 지원, 통신사 스타트업 간 협력 지원 등 ICT 벤처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CT 분야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