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일자리창출 공로 77점 포상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임병훈)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제조혁신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인들이 모여 혁신의지를 결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2023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을 비롯해 한무경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이노비즈기업 및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1부 식전 행사를 통해 ‘미래캐스터 황준원’을 초청해 '기술혁신이 만들어 나가는 미래 – 2030 대한민국 미래기술 예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면서 첫 포문을 열었다.
2부 본 행사로 진행된 ‘이노비즈인의 밤’에서는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로자에게 총 7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 32명, 특허청장 표창 10명,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명, 이노비즈협회장상 15명 등이 수여됐으며,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각각 3명의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및 이노비즈협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아울러 협회는 행사장 내 ‘이벤트존’을 별도로 마련, 전문 작가의 포토월 사진촬영 및 회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자율포토존 ‘인생네컷’ 부스를 통해 즉석 사진 인화를 제공하고,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준비하는 등 ‘회원사 간 화합의 장’ 마련에 앞장섰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20여년 간 이노비즈기업은 제조혁신을 통해 2만2000여개의 혁신형 기업군으로 성장하면서 ‘제조강국 대한민국’에 앞장서 왔다”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으로 ‘제조서비스업’이라는 업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 시대 역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초일류 제조강국 대한민국’ 실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