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코딩으로 전등켜기' 체험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ICT폴리텍대학(학장 양환정)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디지털기반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체험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디지털 체험 교육 확대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금년부터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해 도내 학생들의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디지털융합 체험 지원 및 디지털 경험 격차 해소를 취지로 시행됐으며, ICT폴리텍대학을 포함해 23개 도내 대학 및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ICT폴리텍대학에서 시행한 디지털체험 교육과정에는 신현중학교(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3학년 1개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학과에서 '블록코딩을 이용한 전등 켜기'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아두이노 키트를 작동하는 체험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임정희 ICT폴리텍대학 교수는 "우리 대학의 특화된 실습실에서 관내 중학생들에게 ICT 관련 특성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계기로 도내 학생들의 우리 대학 체험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T폴리텍대학은 국내 유일 ICT 특성화 대학으로 정보통신학과, 클라우드인터넷학과, AI소프트웨어학과, IT융합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정시모집은 내년 1월 3~15일까지이며,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 장학혜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