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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전 교육에 달렸다"… ICT 특성화 교육 활발
"산업 발전 교육에 달렸다"… ICT 특성화 교육 활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0.11.1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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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인력 양성 필요성 대두
핵심 기술·프로젝트 중심 과정 인기
4차 산업혁명 교육용 제품도 눈길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의 목소리다.

하드웨어(HW)에서 소프트웨어(SW)로 산업구조가 이동하면서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아직도 '수박 겉핡기' 식의 파편화된 지식 전달 과정이 상당수인 게 현실이다. 이 같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이 기업에 입사한 뒤 주도적·창의적 업무를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ICT 제품들도 주목을 받는다.

 

■기업 현장 맞춤형 고급 인력 양성에 산업계 '주목'

기업참여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위해 의견 청취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
기업참여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위해 의견 청취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

지난 2014년에 신설된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가 기업현장 맞춤 고급 인력양성 과정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센터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5단계 수준 이상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센터의 교육 과정 중 'IoT기반 스마트팩토리 SW개발 전문가 과정'은 창의적 문제 해결법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행 훈련 기법에 특화돼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공급기업 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능형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갖춘 스마트 공장 구축 구현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분야 기술 트랜드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ROS로봇기반 응용SW개발 전문가 과정'은 ROS(Robot Operating System) 플랫폼에서의 로봇 개발에 요구되는 요소기술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통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생은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액추에이터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액추에이터의 활동 범위 판단 및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정보보안 전문 과정도 있다. '실무프로젝트기반 정보보안 개발전문가 과정'은 보안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 수립, 위험 평가를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나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보안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는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육센터는 기업의 요구에 맞는 해커톤 클래스 방식의 실무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정보보안 개발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들 과정은 '기업참여 프로젝트 기반 과정'으로서 교육생들이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하고 희망기업찾기를 통해 조별과제를 수행한다. 이후 미니프로젝트를 통해 개별과제를 수행하고 종합프로젝트 과정으로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훈련 시작 전 협약기업 의견을 반영해 프로젝트 범위를 산정함으로써 기업은 현장 중심 인력 양성에 참여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취업 성공을 위해 습득해야 할 직무 등을 조언하기도 한다.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 개발자 및 엔지니어가 기본적인 자질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등을 제시하는 초청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센터는 이 같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햐 지난 2018년 훈련기관 인증 평가결과 우수훈련기관(3년)에 선정됐다. 아울러 2017~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올해 8월 현재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 등 11개 과정에서 교육생 327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정 운영

실무인재 양성과정 개요. [자료=영우글로벌러닝]
실무인재 양성과정 개요. [자료=영우글로벌러닝]

IT교육 전문기관 영우글로벌러닝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2020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정(K-Digital Training)'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문화가 대두하며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등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영우글로벌러닝은 AI와 VR·AR 등 2개 양성과정을 마련,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각 부문별 교육생을 모집한다.

먼저 '데이터 기반 AI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AI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시스템 엔지니어 기술 역량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을 배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현장 실무 프로젝트와 현업 멘토링을 통해 기술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업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개인별 포트폴리오까지 완성할 수 있다.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빠르게 다가오는 5G 시대에 주목받는 VR·AR 개발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에픽게임즈사가 개발한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활용한 교육을 국내 단독으로 실시한다고 영우글로벌러닝은 강조했다.

VR 콘텐츠 개발, 시뮬레이션, 미디어퍼포먼스, 게임 개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물론, 실제 현업 멘토와 160시간의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무료 지원되며, 이 외에도 식대, 교통비 등 월 최대 40만원까지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강의 경험을 갖춘 취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관련분야 협약기업 및 영우글로벌러닝과 기 협약된 50여개의 파트너 기업 및 영우디지탈의 3천여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취업을 연계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5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각 과정은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취업준비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우글로벌러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로벌 방위산업체와 3D 시뮬 체험

행사에서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항공대]
행사에서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함께 하는 '2020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가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전투기 F-35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록히드 마틴은 세계적인 방위산업체다.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항공대와는 2018년부터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인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STEM 교육(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핵심은 항공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이 평가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아이디어 공모전 대신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비행교육용 시뮬레이터 'Prepar 3D'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Prepar 3D'는 록히드 마틴사의 실제 항공기 및 미사일과 최대한 비슷한 비행환경에서 다채로운 상황에 맞게 항공기를 기동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뮬레이터로 학생용, 전문가용, 개발자용 라이선스가 있다.

항공대 학생들은 개발자용 라이선스로 전투기 교전 미션과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레이싱 착륙 미션을 수행했다.

전투기 기체, 미사일, 항로, 항공교통관제 등 그동안 전공교과에서 배운 각종 항공 지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많은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미션이다.

학생들이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이 온라인 행사 중계를 통해 대회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미션 수행 결과는 프로그램 자체 평가를 통해 종합 성적으로 매겨졌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우선선발, 사전 미션, 예선을 통과했다. 총 60명의 학생이 우선 선발돼 최종 2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미션 수행 결과 1~9위를 한 학생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록히드 마틴 본사 해외탐방 장학금이 주어졌다.

개회사에 나선 이강웅 항공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록히드 마틴에 감사하다"며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는 학생들에게 첨단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 또한 "한국 항공업계를 이끌 항공대 학생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대학과 록히드 마틴의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항공대는 록히드 마틴 이외에도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전공지식을 활용한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항공우주 특화형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로봇 전문 기업이 로봇 전문가 양성 나서

6축 로봇 제품 'C4'. [사진=엡손]
6축 로봇 제품 'C4'. [사진=엡손]

한국엡손㈜이 올 하반기 국내 로봇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엡손 산업용 로봇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트레이닝은 △기초 조작 △셋업 및 운용 △유지보수 등 실무자별 역량 차이를 고려해 필수 이론부터 유지보수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먼저 '기초 조작' 과정에서는 엡손 로봇을 처음 접한 사용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 이론과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셋업 및 운용'은 엡손 로봇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 셋업 관련 기능을 학습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지보수 과정'에서는 로봇의 기본적인 점검 방법과 고장 시의 수리 방법의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엡손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지원→서비스 정보→로봇 사용자 교육' 순으로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일정 또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정원은 최소 2명, 최대 6명이다.

신청은 교육 시작 2주 전 마감된다. 2020년 교육 일정은 셋업&운용(11월 18~19일), 유지보수(12월 23~24일)가 계획돼 있다.

한편 엡손은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남은 수업을 무상교육으로 진행한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단순히 산업용 로봇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사용환경을 고려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엡손 산업용 로봇 트레이닝 역시 그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엡손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생산성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블릿으로 비대면 교육 더욱 편리하게

성남금융고등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들이 태블릿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와콤]
성남금융고등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들이 태블릿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와콤]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태블릿 '와콤 원(Wacom One)'을 단체 구매한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맞춤형 트레이닝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와콤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춰 학교들이 선진화된 비대면 기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합한 태블릿 제품을 추천하고 맞춤형 트레이닝, 컨설팅 등 기관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쌍방향 강의를 통해 태블릿 사용법, 디지털 판서 SW의 활용법, 줌(Zoom) 판서 기능 등 교실 수업 또는 온라인 수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와콤 태블릿을 처음 사용하는 선생님들도 손쉽게 온라인 강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와콤은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온라인 수업 환경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성공 매뉴얼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와콤 블로그 내 '온라인 강의' 코너에서는 와콤 태블릿, 판서 소프트웨어, 강의 영상 제작에 관한 정보와 동영상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웨비나 콘텐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더욱 다채롭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최근 온라인 수업을 위해 와콤 태블릿을 도입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태블릿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트레이닝 및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실제 선생님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현업에서 요구되는 정보와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전국의 학교 및 교육기관들이 비대면 시대를 위한 선진화된 강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및 온라인 수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와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관에 적합한 3D 프린터 공급

폼랩의 최신 3D 프린터 '폼(Form) 3L' 제품. [사진=엘코퍼레이션]
폼랩의 최신 3D 프린터 '폼(Form) 3L' 제품. [사진=엘코퍼레이션]

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은 오는 18~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행사에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 폼랩의 '폼3L'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폼랩의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의 신제품인 대형 SLA 3D 프린터인 '폼 3L'을 비롯해 '폼 3B, 폼3, 폼 워시, 폼 큐어' 등 폼랩의 전 제품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처음 국내에 소개될 '폼 3L'은 기존 제품인 '폼 3'보다 크기가 더욱 증가해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용도로 3D 제조물을 출력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는 게 엘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폼 3L은 제품 크기가 77.5×52×73.5㎝로 이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출력물의 최대 크기도 33.5×20×30㎝(가로×세로×높이)에 이른다. 폼 3의 14.5×14.5×18.5㎝보다 두 배 가량 크다.

폼 3L와 폼 3는 동일한 레진(카트리지)을 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 폼 3 사용자도 레진을 상호 호환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엘코퍼레이션은 '폼 1·1+·2·3' 등 지금까지 폼랩에서 출시한 모든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공간도 마련해 폼랩의 기술 발자취를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폼랩의 다양한 레진을 활용한 분야별 샘플들을 전시해 덴탈,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각 분야 관계자들에게 폼랩 3D 프린터로 출력한 각종 출력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엘코퍼레이션은 국내 3D 프린팅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세미나 및 DM 활동 진행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업체 폼랩의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인 엘코퍼레이션은 전문적인 지식공유와 교육을 통해 주요 산업분야에 3D 프린터 도입이 용이하도록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며 "조만간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관리 및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엘코퍼레이션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및 다수 초·중·고등학교에 3D 프린팅 교육 솔루션을 납품하며 국내 3D 프린팅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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