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11월 1~3일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맞이해 한국기술사회 부스를 개설하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한상 기술시장 조사 및 국내외 협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사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한국기술사회는 자평했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을 시작으로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의 네트워크 구축 및 경제영토 확대를 위한 행사로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관 해오고 있다.
한국기술사회는 행사기간 중 기업전시회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사(회)의 역할 및 활동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한상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동우인터내셔널, 온브랜딩, 성풍솔레트 등 국내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진출전략 세미나에서 윤석용 한국기술사회 국제협력위원장이 '세계는 한국 기술을 부른다'를 주제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한 세계 진출의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기술사회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과거 산업화를 거치면서 현재는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의 기술이 국내를 넘어 동포사회에 기여하고 기술인과 기업인들이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 영향의 지평을 세계적으로 넓힐 수 있도록 한국기술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는 1965년 창립 이후 정보통신·건설·전기·기계·농림어업 등 84개 분야에서 약 5만8000여명의 기술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사법에 따른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술사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국가 건설 및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