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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앱 탐지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JT저축은행에 도입
악성앱 탐지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JT저축은행에 도입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1.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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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왼쪽)과 JT저축은행 로고.
에버스핀(왼쪽)과 JT저축은행 로고.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자사의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JT저축은행을 새로운 고객사로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부터 이어진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의 색이 짙어지는 요즘, 서민들이 저축은행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권에는 악성앱을 통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이 같은 범죄 피해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잇따라 에버스핀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하고 있다.

JT저축은행 역시 이번 페이크파인더 도입으로 더욱 강화된 보안환경으로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유일의 화이트리스트로 악성앱을 탐지하는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안티피싱 솔루션이다.

국내에만 △카카오뱅크 △ KB국민은행 △현대카드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 SBI저축은행 등 30곳이 넘는 주요 금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페이크파인더의 연간 보이스피싱 예방건수는 무려 50만건 이상에 달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갖춰, 기존의 블랙리스트 기반 솔루션들이 잡지 못하는 새로운 악성앱도 확실하게 탐지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최상위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축은행권에서 앞다퉈 페이크파인더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다.

페이크파인더 고객사는 에버스핀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크로스넷 디텍션'이라는 획기적인 기능도 함께 운용할 수 있다.

크로스넷 디텍션은 페이크파인더가 적용된 금융사 앱이 사용자 휴대폰에 2개 이상 설치된 경우, 해당 앱들이 해커의 위조·변조 시도로부터 상호 보호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보안모델이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뿐 아니라, 해커의 공격에도 대응 가능하게 된다.

사용자 스마트폰에 페이크파인더가 탑재된 앱이 많을수록 해당되는 모든 앱을 분석해야 하기에 하나의 앱만 해킹하면 되는 기존 방식 대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경제적 상황과 맞물린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저축은행권 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업권에서 페이크파인더 수요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며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각 업계와 긴밀히 협조하고, 금융권의 합종연횡을 실현해 악성앱을 통한 피싱범죄를 원천 차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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