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중회의실 3)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 확산으로 인한 산업 변화와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은 최근 초거대 인공지능인 ChatGPT의 등장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 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의 필요성과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ChatGPT로 인해 데이터 가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ChatGPT와 데이터 경제’를 주제로 하며 이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ChatGPT의 영향을 피해갈 수 있을까?’(반병현 상상텃밭 CTO) △‘ChatGPT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 생태계: 새로운 플랫폼 시대의 도래’(윤종영 국민대학교 교수(前 AI 양재 허브 센터장)) △‘데이터 경제와 가치 평가’(이종택 KISTI 팀장)으로 구성되며,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미래 및 적용 분야, 인공지능 교육, 인공지능 윤리, 데이터의 가치 분석, 민간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는 ChatGPT로 인해 데이터의 중요성, 즉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처음 오프라인으로 공개되는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이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에 대한 세부 내용은 KISTI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참가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