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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준공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준공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6.20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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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 4개월 단축
하반기 조성공사 착수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의 밑거름인 매립공사가 완료됐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첫 단계인 매립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만금이 선보일 첫 도시이자, 첨단기술과 아름다운 수변이 어우러진 명품도시가 될 수변도시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20년 12월 통합개발계획 승인과 동시에 매립공사를 착공한 지 약 30개월 만이다.

수변도시 매립공사는 2021년 6월 매립공사의 공사용 진입도로 완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물막이 공정 완료 후 제방·준설·매립공사를 병행해 올해 6월 매립공사 준공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4개월을 단축한 것으로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시공사, 건설사업 관리자가 철저한 현장 품질, 안전, 환경관리를 통해 이뤄낸 적극행정의 성과이다.

수변도시는 사업비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6.6㎢ 규모의 도시로 조성하며, 도시 전체가 물과 녹지의 순환 체계로 스마트 기능과 어우러지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과 공사는 변화하는 새만금의 개발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자문단을 꾸려 복합의료서비스 도입 등 수변도시의 사업추진 전략을 재정립하고 있다.

현재 총괄자문단은 수변도시를 △새만금 내 배후지원 도시 △기술친화도시 △서해안권의 균형발전 거점도시 조성 등을 개발방향으로 제시하고 세부 특화방안을 마련 중이다.

공사는 새만금의 첫 생활거점이 될 수변도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하반기 내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토지공급을 시작할 계획으로, 2027년경에는 첫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에 이차전지 등 많은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변도시가 입주민과 기업 종사자들에게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Work)·주(Live)·락(Play)이 공존하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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