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이에이트-비트센싱, 도로 교통 디지털트윈 구축 협력
이에이트-비트센싱, 도로 교통 디지털트윈 구축 협력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8.24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검지기 정보 활용
플랫폼 연동, 실시간 상황 구현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좌측)와 비트센싱 이성진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좌측)와 비트센싱 이성진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선두 주자인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24일 이에이트 본사에서 국내 최고 이미징 레이더 기술 기업인 비트센싱(대표 : 이성진·이재은)과 자율주행 차량검지기(VDS)를 활용한 도로 교통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실시간 도로 교통관제 및 시뮬레이션 분야 혁신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 차량검지기 정보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연동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구현하고, 교통 객체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디지털트윈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이트는 자체 개발 디지털트윈 플랫폼 NDX PRO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모듈 개발을 수행한다.

또한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교통관제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플랫폼 확산을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은 차량검지기 기술을 통해 수집한 교통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디지털트윈 모듈 개발 및 개선에 적극 참여한다. 더 나아가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플랫폼의 확산과 관계사 및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이사는 “비트센싱과 협력 강화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완성하겠다”며 “기존 도로 교통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시각 정보에 의존적인 CCTV 영상을 활용해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차량검지기 기술을 활용한 도로 교통 디지털트윈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도로 교통 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이트는 공공기관, 학회 및 일반 기업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도로교통 트윈 구축을 추진해 왔다.

202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에서 핀텔 및 서울시립대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감형 AI 영상정보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검증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