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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이에이트,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4.01.1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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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절차 본격 가동
“글로벌 경쟁력 갖출 것”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이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13만주로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8500원에서 1만4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예정금액은 209억원에서 164억원이다.

의무보유 비중은 공모후 기준 약 60%에 달하며, 최대 주주는 3년을 포함해 대부분이 1년 이상으로 설정됐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예정일은 이번 달 29일에서 내달 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내달 13일과 14일이다.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Level 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특히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NFLOW는 기존 전산유체역학의 격자 방식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다. NDX PRO는 자체 개발된 디지털트윈 플랫폼으로 AI, IoT, 클라우드, 3D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

이에이트는 국내 디지털트윈 선도기업으로 디지털트윈의 데이터 국가 표준을 정립해나가고 있으며, 디지털트윈 Level 4인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합을 위한 국가 표준 사업도 적극 진행중에 있다.

지난해 이에이트는 이차전지, 건물에너지관리, 식품제조 등 새로운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국가 시범도시사업인 세종·부산 스마트시티의 디지털트윈 구축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차관이 이에이트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련 협업을 논의했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일본 등의 해외 기관과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이에이트는 이번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기술 고도화와 전략적 M&A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에이트는 금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트윈 분야 No.1 기업에서 도약해 글로벌 회사와의 경쟁을 통해 디지털트윈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존 주요 주주의 보호예수 기간을 장기간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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