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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 학연협력 플랫폼 과제 선정
전북,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 학연협력 플랫폼 과제 선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8.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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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2억원 규모 확보
5년간 사업화 모델 구축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전라북도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북대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 가중과 지역혁신 핵심주체들의 지역이탈 가속화 극복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구소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혁신의 선순환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한국과학기술연구원-전북대 컨소시엄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 특화분야에 대한 경쟁력 및 적합성 분석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탄소고분자소재, 이차전지, 이차전지 분석 등 기술개발 분야를 도출했다.

특히 ‘친환경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이 사전기획 과제로 4월에 선정돼 3개월 간 본 사업을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학·연 협력 플랫폼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원을 주축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의 기술혁신 역량과 전북대의 인력양성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 육성, 에너지 소재·부품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이전·창업 활성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북도는 플랫폼 자립화를 위한 펀딩과 기업의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활동 등 정책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수요기반 탄소 융·복합소재 및 이차전지 분야 융복합형 공동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전북대 산학연 융합학과 개설 및 공동 학위과정 운영으로 취업연계 실무중심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 연구개발(R&D) 혁신밸리 협의체를 운영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전북대 연구개발(R&D) 성과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 구축 및 특화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학·연 협력 플랫폼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 및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성장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오택림 미래산업국장은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 학·연 플랫폼은 산·학·연·관 등 지역의 핵심주체를 직접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성장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선도적 사업으로, 도 역점사업인 탄소복합소재산업·이차전지산업 육성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혁신의 허브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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