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물리보안 자격 채용 연계 확대
아[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 ICQA)와 SK쉴더스, 한성대학교가 미래 혁신을 이끌 보안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협회는 3개 기관이 지난 1일 융합보안 고도화를 목표로 융합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각 기관은 보안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 대상으로 SK쉴더스의 보안사업 경험 기반 현직자 밀착 멘토링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체계적인 융합보안 대학교육 커리큘럼을 적용해 보안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합친다.
정보보안•물리보안 분야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 및 채용 연계를 통해 SK쉴더스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태열 협회 본부장은 “국내 정보•물리•융합보안 대표 기업인 SK쉴더스와 신기술 융합보안에 대비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한성대학교와 함께 미래의 정보보안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데 뜻을 같이 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정보통신 관련 분야 자격종목 개발과 제도 연구 등 민간자격제도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자격의 국가공인화, 국제공인 자격 시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자격 종목으로는 IT 인프라 분야의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 PC정비사와 정보보안 분야인 인터넷보안전문가, 인터넷보안관리사, 영상정보관리사 등의 등록민간자격을 주관하고 있다.
SK쉴더스는 국내 보안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보안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환경제공, 적극적인 채용연계 등에 앞장서며, 보안산업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특히 보안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SK쉴더스 루키즈’ 등을 통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운영, 관제, 침해 사고 대응 등 실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프로젝트와 유사한 교육과정을 지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성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두고 있으며, 트랙제 기반의 융합교육 모델과 학과제 기반의 융합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의융합대학 소속의 특성화학과인 융합보안학과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트랙교육과정과 유연하게 연계된 융합보안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