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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보관리사 질적 향상·발전방향 모색
영상정보관리사 질적 향상·발전방향 모색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1.3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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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 성료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가 최근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가 최근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가 최근 개최된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영상정보관리사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기술개인정보과)를 비롯해 유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안전예방정책실), 국토교통부(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참여했으며, 지자체(강남구청, 은평구청), 관련단체(국제고용개발원, 한국드론산업협회,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스마트도시협회)와 산업체(한국CCTV연구소, 한화비전), 학계(유한대학교) 등 총 12개 관련기관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전문가 회의를 통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영상정보관리사의 자격체계를 점검하고, 직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임을 밝혔다.

회의는 2023년 12월에 유자격자, 응시자, 영상정보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는 검정기준, 검정방법, 검정과목 부분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자격체계의 적절성과 대규모 영상관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개인영상정보보호 법률에 대한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별도의 조사 데이터도 제시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대규모부터 소규모에 이르는 다양한 관제센터와 국가 기반시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호텔, 리조트, 대형마트, 백화점, 카지노 등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운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특별한 자격이나 라이센스 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이 해당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반영한 평가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데는 동의했으나, 영상정보의 범위확대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이것이 산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또한, 영상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 및 자격체계의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CCTV 운영의 현재 실태와 관련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에서의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태열 본부장은 “이번 전문가 회의를 통해 정부, 산업계(민간/공공), 교육계, 관련 협·단체의 영상정보관리사 자격검정에 대한 의견 수렴과 더불어 자격 인지도 확대, 산업계 활용성 강화, 자격체계의 적합성에 대한 외부 시각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각계 전문가·관계자들의 고견을 참고해 자격검정 기관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협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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