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키사이트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과 삼성 ‘엑시노스 모뎀 5100’을 기반으로 5G NR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최대 데이터 스루풋을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협업으로 이뤄낸 이 중요한 성과는 5G 초광대역 무선통신(eMBB)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지원하는 이정표이며, 3GPP 5G NR 릴리스 15 사양을 기반으로 한 풀 스택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본 시연에서는 256QAM 및 4x4 MIMO 기술을 활용한 최대 데이터 스루풋을 검증했다.
키사이트 5G NR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생태계는 케이블 및 OTA(over-the-air) 테스트 환경에서 새로운 5G 모바일 디바이스의 성능을 검증, sub-6 GHz 주파수와 밀리미터파(mmWave) 주파수 모두에서 5G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키사이트와 삼성은 초기 5G 성능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5G 기술 발전을 위해 2년 이상 협력하고 있다.
삼성은 최신 3GPP 5G NR 릴리스 15 표준을 사용한 프로토콜과 무선 주파수(RF) 개발 및 검증을 위해 키사이트 5G 프로토콜 R&D 툴셋과 5G RF 디자인 검증(DVT) 툴셋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툴셋은 키사이트의 엔드 투 엔드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되고 있다.
허운행 삼성전자 시스템 LSI 프로토콜 개발팀 상무는 “키사이트의 엔드 투 엔드 5G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조기 프로토타이핑부터 설계 검증과 제조까지,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삼성의 새로운 5G 설계 개발과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