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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SW·ICT장비 4조9429억 집행…3.2% ↑
공공 SW·ICT장비 4조9429억 집행…3.2% ↑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0.11.30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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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예산 5조 넘길 듯
네트워크장비 54% 증가
컴퓨팅·방송장비 10% 줄어

ICT 장비 구매금액 오름세
2015년 이후 연평균 7%↑

내년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올해(4조7890억원) 대비 3.2% 증가한 4조9429억원으로 조사됐다. ICT장비는 올해(9784억원) 대비 소폭 줄 것으로 보이지만, 네트워크장비 사업 규모는 54.4%나 늘어난 2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웨비나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2230여개 국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금액을 발표했다.

집계 결과 내년도 총 사업 예정금액은 4조9429억원으로, 올해 대비 1539억원(3.2%)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사업금액은 △SW구축 3조6557억원(총 사업금액의 74.0%) △상용SW구매 3133억원(6.3%) △ICT장비 9739억원(19.7%)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확정예산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내년 확정예산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5조원을 넘길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ICT장비 구매계획은 전년(9784억원) 대비 0.5% 감소한 9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컴퓨팅장비 6833억원(70.2%) △네트워크장비 2363억원(24.3%) △방송장비 543억원(5.5%) 순이다.

컴퓨팅장비와 방송장비는 각각 10.4%(789억원), 14.1%(89억원) 감소했으나, 네트워크장비는54.4%(833억원) 증가해 눈길을 끈다.

컴퓨팅장비의 경우 올해 대비 스토리지, 기타컴퓨팅 등에서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장비 분야에서는 영상장비 분야에서 91억원이 준 것이 영향을 끼쳤으며, 강원랜드(-42억원), 한국남동발전 신영흥화력건설본부(-28억원), 서울특별시 관악구청(-17억원)의 사업 예산 변동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올해 대비 스위치(+30억원), 무선장비(+89억원), 보안장비(+349억원), 기타네트워크(+381억원)에서 예산이 늘었으며, 발주처별로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69억원), 한국인터넷진흥원(+58억원), 경기도청(+54억원) 등의 발주 금액 변동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네트워크 장비의 분기별 구매금액을 보면 전송장비(49.8%)는 2분기에 구매 금액이 가장 높았으며, △스위치(43.3%) △라우터(48.1%) △무선장비(60.3%) △보안장비(40.4%) △기타네트워크(72.3%)는 1분기에 구매 계획 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이후 공공기관의 ICT 장비 사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예상규모까지 포함한 7년간의 ICT 장비 구매 금액은 연평균 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컴퓨팅 장비는 7%, 네트워크 장비는 6%, 방송장비는 19%씩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SW 구축 및 구매 계획을 살펴보면,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6557억원이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2조769억원(총 사업금액의 56.8%) △SW개발 사업 1조2722억원(34.8%) 등으로 나타났다.

SW구매 사업은 3133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사무용SW 1085억원(총 사업금액의 34.6%) △보안SW 866억원(27.7%) 등이었다.

또한 전체 사업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458억원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투자·구매 예산은 6046억원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정보보호 서비스가 올해 대비 2236억원(37.5%), 하드웨어(HW)가 225억원(19.6%), SW가 179억원(25.4%)씩 증가했다.

분야별 사업금액은 △정보보안 서비스 3561억원(총 사업금액의 58.9%) △정보보안 제품 1911억원(31.6%) △물리보안 제품 344억원(5.7%) △물리보안서비스 230억원(3.8%)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날 관세청과 도로교통공단은 내년도 정보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총 600억원 규모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을 위해 내년에 △운영유지보수 7건(239억원) △시스템 개발 7건(101억원) △전산장비 도입 3건(45억원) △4개국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수출 컨설팅(28억원)을 발주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정보화 컨설팅 3건(4억7000만원) △시스템 구축 12건(22억7800만원) △장비SW 구매 18건(28억3800만원) △유지보수 5건(57억5500만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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