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입문·기획, 콘텐츠 선정
창업 탐구, 재무구조 등
커리큘럼 4~12월 운영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경기도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전문 강사의 창업지원을 위해 '경기 SW미래채움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SW미래채움 사업은 SW 강사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보 취약계층 및 초·중·고 학생에게는 체계적인 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SW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미래채움 공모사업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SW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SW 미래채움 강사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경기 SW미래채움 1기(2020년), 2기(2021년), 3기(2022년) 강사 중 희망자다. 교육 운영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에서 진행하게 된다.
경기 SW미래채움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4월말부터 12월까지 총 5차로 진행되며 창업 기본연수·심화연수·확장연수·시뮬레이션 커리큘럼과 창업 입문 및 창업 기획, 콘텐츠 선정, 창업 탐구, 사례탐구, 창업 재무구조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사회적경제) 기업 현장노하우 사례학습, 멘토링과 컨설팅 중심의 밀착 육성 시스템 등 다양한 실전 창업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 SW미래채움 강사의 사업자 등록과 사업자 활동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창업 교육이 경기 SW 미래채움 강사의 전문 사업가 활동을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 SW미래채움 사업 강사의 후속지원을 위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