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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인천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해경-인천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6.2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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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기업 내수 활성화
해외판로 개척 기회 제공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과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조선해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국제해양·안전대전은 2019년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도권 유일 해양특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해양안전 관련 업체들의 큰 관심 속에 준비한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온·오프라인으로 장비전시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수출·구매·투자상담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장비전시회는 삼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아론비행선박산업 등 조선해양, 항공드론 분야 142개의 업·단체 참여 412개 부스가 설치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2개국 해외바이어 등이 참여한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와 국내 공공대기업 장비도입 담당자들을 초청하는 구매상담회를 예전보다 더욱 확대 추진함으로써,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여파 등으로 고물가경기침체의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처한 국내 조선해양기업들의 내수 활성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함정발전 컨퍼런스'와 '코마린 컨퍼런스'등 약 10여개의 다양한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해양관련 종사자들 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제적인 규모의 박람회가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해양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안전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선박안전 VR, 심폐소생술,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 해상에서 위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번 행사가 대내외적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하고 해양 산업 도약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수도권 및 경기인천 지역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포스터. [자료=해경]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포스터. [자료=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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