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는 경력단절자 중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년 경력단절자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돼 경력단절자의 현업 복귀를 위한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파이썬, SQL, AI 사례분석 등 이론과정(120시간) △딥러닝 기반 자연어/영상 처리 실무 프로젝트 과정(120시간)이다.

먼저 이론기초과정(40시간)이 온라인 VOD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파이썬 및 SQL 기본 활용 방법이다.

이어서 이론심화과정(80시간)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인공지능 개요 및 사례 분석 △파이썬을 통한 업무 자동화 △딥러닝 기반 모델 구축 등이다.

실무 프로젝트 과정(120시간)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현업 실무에 활용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정부 지원으로 무료이며,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자 중 취업 희망자로 ICT 분야 경험 1년 이상 보유자를 우대한다.

온라인은 줌을 통해 이뤄지고, 오프라인 교육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한경닷컴IT교육센터다.

또 이번 과정에서는 교육과정 종료 후 수료생이 AI 개발자 또는 컨설팅 관련 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경력설계·직무복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채용 희망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상담회,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교육과정 홈페이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제1기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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