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가 2021년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KUCIS)을 통해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KUCIS는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소정의 연구 활동비와 함께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온라인 실습교육, 정보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 및 직무별 멘토링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KISIA는 24개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간 활동실적 및 프로젝트 성과 등을 평가해 △서울여자대학교 'SWING' △백석대학교 'HUB' △국민대학교 'PEPSI'를 우수동아리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시상에 앞서 △안드로이드에서의 삭제에 대한 안티포렌식 연구(SWING) △사용자 인텔리전스 기반의 실시간 침입탐지 탐지 솔루션(HUB) △DL-SCA(Deep Learning – Side Channel Attack, PEPSI) 등 우수동아리의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으며,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와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를 연사로 정보보호기업 대표의 특강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3개의 동아리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차년도에는 산업계 전문가와의 만남 등 활동을 확대해 KUCIS 구성원들이 전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