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대규모 자동화 검사 시스템에서 50미크론 이내의 정확도를 지원하는 무선 스캐닝 솔루션이 출시됐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무선 스캐닝 솔루션 'WRTL'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WRTL는 트래커 및 스캐너 간 무선 양방향 통신팩으로 대규모 레이저 트래커 자동검사 프로젝트에 무선 스캐닝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측정 중 중단 및 성능저하 없이, 레이저 트래커 AT960의 장거리 6DoF 기능은 자율이동로봇(AMR)이 트래커로부터 최대 30미터 떨어진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최대 4대의 로봇 기반 스캐너 시스템이 WRTL과 동시에 작동할 수 있어, 현장 생산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WRTL은 케이블 없이 레이저 트래커와 스캐너 컨트롤러를 연결해 무선으로 대규모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이동로봇(AMR) 또는 자동운반차량(AGV)에 장착해 트래커 및 스캐너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항공우주 및 풍력 에너지 부문에서 늘어나고 있는 대규모 검사 작업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WRTL 기반의 스캐닝 시스템은 직경 60미터 부피까지 50미크론 이내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3D 레이저 스캐너 AS1(Absolute Scanner1)와 호환을 통해 정확한 수준의 고밀도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도록 했다.
대규모 자동화 검사에서 50미크론 이내의 정확도를 무선으로 지원하는 스캐닝 솔루션은 WRTL이 유일하다.
또한 WRTL은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측정 보고서를 지원한다.
헥사곤 관계자는 "WRTL 이전의 자동 검사는 반복적이고 지정된 작업만 수행하도록 제한돼 있었지만, 이제 진정한 의미의 이동식 자동화 검사가 가능해졌다"라며 "이전에는 휴대용 제품을 사용할 때만 이동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로봇 슬라이더나 로터리 테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바닥에 구멍을 뚫는 일 없이도 언제든 원하는 위치에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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