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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2022 프리뷰] 비대면·디지털 혁신 제품 봇물
[AIoT 2022 프리뷰] 비대면·디지털 혁신 제품 봇물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10.15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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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사진=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19일에서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AIoT 국제전시회' 출품작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잡은 비대면∙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십분 반영한다. IoT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임에 두말할 나위가 없다.

 

와이파이 통합관리 ‘한눈에’

네오아이에스

와이파이 모니터링 화면.

네오아이에스는 와이파이 관제솔루션 ‘네오스텝(NeoStep)’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무선AP, 무선 AP 컨트롤러와 같은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무선망 운영과 접속 단말에 대한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제조사의 무선AP 및 LTE 라우터를 통합해 일원화된 운영·관리가 가능하며, AP 접속 로그부터 트래픽, 장비 성능까지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한다.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도 출력이 가능하다. 일별·주별·월별 일정 기능으로 관리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동 리포트 작성을 제공하고, 리포트 생성과 장애 발생시 관리자의 이메일과 SMS로 정보를 수신해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 전송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 사용자는 매우 간단한 웹 인증 과정만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관리자는 관리의 편리성과 필요에 따른 광고∙정책홍보∙공지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서비스별, 위치별 웹 포털 인증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업체는 ‘네오스텝’을 기반으로 지자체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열릴 5G 통신시장에서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계곡 안전사고 예방

지오멕스소프트

위험 발생지역을 모니터링하는 모습.

지오멕스소프트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에일리스’를 출품한다.

지능형 CCTV와 인공지능(AI) 분석기법을 활용해 해수욕장, 계곡과 같은 다양한 수변환경, 재난안전 사고 발생 위험 지역에서의 사고를 예측한다.

위험 구역 침범과 야간 입수자에 대한 실시간 자동감지를 통해 인명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위험 경고 방송을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AI 영상분석 모듈을 도입해 이벤트 감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동적 배경 촬영 영상내의 동적 객체 자동 검출 기능도 갖췄다.

도입 기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유연한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지오멕스소프트는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의 CCTV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자체 개발한 GIS엔진 및 공간정보솔루션은 OGC 국제표준 인증과 GS 인증 등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108개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참여율이 70% 이상으로 새로운 물리보안 시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더불어 인프라 통합·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관제 기능을 지원하는 3D 기반의 시설물 모니터링, 지능형 물리보안 관제 솔루션, 재난 플랫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오파스넷

OP-W220R 게이트웨이.

오파스넷은 중증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발빠른 대처를 실현하는 게이트웨이 디바이스 ‘OP-W220R’을 공개한다.

‘OP-W220R’와 화재・가스감지감지기, 활동감지기(심박∙호흡), 문열림센서, 응급버튼 등의 다양한 IoT 센싱장비들을 해당 거주지 및 시설에 설치해 실시간 센싱정보 및 송수신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응급상황이 발생했다고 의심이 되는 경우 즉시 소방서 및 유관기관의 안전 확인을 통해 대응체계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안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OP-W220R’은 1160여가지 표준 지그비 센서 및 센싱장비와 호환되며, 여러 디바이스 센싱에 대해 자동 페어링이 가능하다. OTA를 통한 펌웨어 관리 및 디바이스 확장성도 특징이다.

자체 개발을 통한 솔루션의 국산화 및 상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파스넷은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에 필요한 플랫폼 및 IoT 기술과의 연계를 위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및 다양한 솔루션을 지능적으로 접목하고 이를 각 영역에 맞게 융합하는 완성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홍채∙얼굴 인식 동시에

아이리스아이디

홍채 및 얼굴인식 화면.

아이리스아이디는 비접촉식 생체인증 장비 ‘iT100-THM’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홍채와 얼굴인식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 넓어진 캡처 볼륨은 사용성이 높고, 빠른 인증 속도는 편리함을 배가시킨다.

시큐어 부트(Secure Boot)를 통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오픈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서드파티(Third Party)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열화상 온도센서 모듈도 포함하고 있어 생체인증과 열감지가 동시에 가능하다. 홍채와 얼굴 각각 혹은 다양한 조합을 옵션으로 인증 설정할 수 있다. 모조눈을 판별할 수 있는 위조 방지 기술도 포함한다.

7인치의 넓은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제품 설정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면서 사용자 등록과 인증을 수행한다.

30~60cm의 인증 범위 내에서 화면을 바라보면 자동으로 눈을 찾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 세이프티(eye safety)’ 등의 국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질 측정에 AI 결합 ‘눈길’

에어딥

에어딥 공기질 측정기.

에어딥은 공기질 측정기에 인공지능(AI)과 IoT를 적용한 솔루션을 출시한다.

실내 미세먼지 오염과 연초 흡연, 전자담배, 화재와 같은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흡연에 대해 95%의 탐지 정확도를 발휘하며, 일반 연초와 전자담배 흡연에 대한 분류를 85%의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에어딥은 AI 기반 공기질 진단 제어 기술을 서비스화 해 기존 시장에서 정밀하게 진단하지 못하는 다양한 공기질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구분해낸다. 이를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 실질적으로 공기질을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기질과 관련된 제품들을 제어하며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공기질 정보를 관리∙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통합관리 시스템 선봬

소프트넷

자가격리자 통합관리 화면.

소프트넷은 자가격리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비대면 통합관리시스템을 출시한다.

생체 모니터링용 디바이스와 격리자용 앱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전담 공무원용 앱과 관제 웹을 통해 격리상황을 자동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건강이상 신호를 파악·예측한다. 해당 모니터링을 기반 AI 콜센터를 운영할 수도 있다.

소프트넷은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정부과제와 서비스 분야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 진료기록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및 의료기기를 통해 수집된 라이프로그를 통합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춘 생애주기별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가 중심이 되는 의료환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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