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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력주행 인프라 기술 개발 ‘한걸음 더’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기술 개발 ‘한걸음 더’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10.2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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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S 상호호환성 시험행사 개최
e-Call 등 표준 적합성 확인
C-ITS 기술 상호호환성 시험 현장. [사진=ITS코리아]
C-ITS 기술 상호호환성 시험 현장. [사진=ITS코리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ITS코리아(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지난 10월13일부터 6일간 서울대학교 미래 모빌리티 기술센터 주행시험장(이하 FMTC)과 밀리토피아 호텔(경기 성남)에서 ‘2022 스마트 인프라(C-ITS) 상호호환성 시험행사(K-Plugtes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간(V2V),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모든 차량(기존, 자율)의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자율주행차의 센서 기능을 보완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이다.

국토부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ITS코리아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5년째 열리는 행사로, 자율협력주행 스마트 인프라(단말기, 기지국) 개발 지원을 위해 기업들이 개발한 기기(인프라, 시험장비)에 대한 표준 적합성과 호환성을 상호 확인하는 시험의 장이다.

이 행사는 대‧중소기업의 협업과 다수 기업들이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동일한 기준으로 기술개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LG이노텍, 라닉스, 엠피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총 25개 국내 기업, 기관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인프라 및 시험장비의 완성도를 확인했다.

시험 분야로는 WAVE, LTE-V2X, 사이버시큐리티, e-Call 등 기존의 시험뿐 아니라 C-ITS 서비스 기본기능, 기본교통정보교환 기술기준 준수여부 확인 시험 등 분야를 새로이 확대해 진행했다.

FMTC에서 진행된 주행테스트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추가된 기술개발 지원 분야로 V2X 혼잡제어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다수 단말기 혼재 상황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ITS코리아는 상호호환성 시험행사와 함께 국내 C-ITS 기술 개발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옴니에어(OmniAir), ETSI 등 해외 플러그테스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의 상시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차폐실, 통신시험장비 및 열충격시험기 등 시험 장비를 무료 개방 운용하고 있어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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