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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차트, 8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완료
시큐차트, 8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완료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1.04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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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앱 탐지 '페이크파인더' 개발
시큐차트 p2eall 웹사이트.
시큐차트의 블록체인 랭킹 서비스 'p2eall' 웹사이트.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시큐차트글로벌(공동대표 하영빈·이창민)가 시리즈A에서 기업가치 900억원을 인정받아 82억원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K캐피탈, 코엔트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9년 설립한 시큐차트는 에버스핀의 자회사로 피싱 방지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랭킹 서비스 등 사업을 전개 중이다.

세계 최초의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시큐차트의 대표작이다.

페이크파인더는 정상 앱을 제외한 악성 앱의 접근을 막아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정보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수익모델을 적용한 것도 투자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페이크파인더는 모회사 에버스핀을 통해 국내 주요 금융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1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 대형 금융사에서 페이크파인더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큐차트가 지난 3월 선보인 블록체인 랭킹 서비스 'p2eAll'은 동남아, 남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출시 반년 만에 MAU 20만 명의 유입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 △DeFi △메타버스 등 정보를 큐레이션 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클레이튼(Klaytn) 등 메인넷(Mainnet) 시장의 주요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하영빈 시큐차트 공동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빙하기에도 불구하고 시큐차트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탄탄히 다져온 기술력의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창민 공동대표는 "새로운 트렌드와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더욱더 빠른 성장을 주도해 차세대 유니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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