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력약정 체결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IITP)는 현지시각 기준 11월 30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DCMS)와 5G 오픈랜 분야 R&D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TOR)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개최된 ‘제4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ICT 분야 공동연구 추진 논의를 시작으로 약 1년간 협의를 통해 5G 오픈랜(Open RAN) 분야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공모했다.
그 결과, 한국은 지난 7월 ‘(주)쏠리드랩스(주관연구개발기관) -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컨소시엄(consortium)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영국은 12월에 ‘AWTG(주관연구개발기관) - BAI Communications - Lime Microsystems - University of Surrey - Virgin Media O2’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형 네트워크 기술, 특히 5G 오픈랜 제품 및 솔루션의 전력효율 향상 기술 개발을 위해 양국 연구진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업무협력약정은 IITP와 영국 DCMS 간의 한-영 공동연구 과제의 체계적인 국제협력을 위해 전성배 IITP 원장과 수산나 스토레이(Susannah Storey) 영국 DCMS 디지털·미디어정책실 실장 간에 체결됐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약정을 체결을 통해 “5G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개방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에 2년간 공동 지원할 것이며, 전력 효율성 개선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결과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