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라운드에 관련 솔루션 탑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산업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기업 에스디티(SDT, 대표 윤지원)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북지역협력단과 '스마트 맨홀 스마트 허브' 솔루션 서비스 도입 운영과 기술지원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DT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SDT의 '스마트 맨홀 스마트 허브' 솔루션을 K-water의 개방형 디지털 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wateRound)'에 탑재,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한 사용경험 및 개선점들을 도출해 현업문제 해결 경험과 그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SDT는 지중환경 내 수위와 유해가스 농도, 맨홀 뚜껑의 개폐나 유실 등을 감지하는 '스마트 허브 대시보드' 솔루션 제공 및 관련 기술지원을 진행하며,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은 해당 솔루션의 현업적용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품질개선사항 도출 및 성과 공유 등을 담당한다.
한편, SDT 스마트 맨홀 스마트 허브 솔루션이 탑재되는 워터라운드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 국내외에 서비스하기 위한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는 물론 테스트베드 제공, 협업, 투자연계,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 참여 기업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스마트 맨홀 스마트 허브 솔루션은 지중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더불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일반시민이나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가치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솔루션의 실제 현업적용에 대한 효익과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품질개선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견도 반영,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워터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