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계획좌수 13만좌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이재식)이 제29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이번 증자는 조합원의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 및 기존 조합원의 한도 부족 해소를 위해 기납입한 출자예치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하고, 신용평가제도 확대에 따른 출자증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증자 계획좌수는 13만좌로 좌당 청약금액은 42만2379원이며, 출자청약좌수가 증자계획좌수를 초과하는 경우 증자계획좌수를 출자청약좌수로 조정한다.
최저 청약한도는 기존 조합원은 10좌(422만3790원) 이상, 신규조합원은 100좌(4223만7900원) 이상이며, 청약기간은 3월 20일부터 24일 16시까지이다.
기존에 조합원이 조합에 납부했던 출자예치금은 출자청약 개시일자를 기준으로 대체처리하며, 대체 처리에 따른 출자예치금 부족액은 청약기간 중 조합에 추가 납부해야 하고, 추가로 출자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청약기간 중 조합명의 계좌로 청약금을 입금하고 청약서를 제출하면 출자증권을 배정 받을 수 있다.
단, 청약금은 무이자로 하며 예치금을 청약금으로 대체한 경우에도 그 청약금에 대한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다.
조합은 증자 관련 내용을 조합 웹사이트(www.icfc.or.kr)에 게시하는 한편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조합원이 증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청약서는 접수처나 조합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합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기존 조합원의 보증한도 부족에 따른 출자증권 매수신청에 적극 대응하고 전년도 증자 미실시로 인한 신규 조합원들의 출자증권 교부를 위해 증자를 추진하게 됐다"며 "조합원의 업무편의를 위해 청약서는 팩스 및 이메일 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