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LED전광판 개발 공로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LED전광판 전문기업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가 ‘제4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연구개발(R&D) 지원금 1000만원을 포상으로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부산 R&D 주간’에서 진행됐다.
부산 R&D 주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주최하며 부산의 혁신성장을 위한 부산과학기술을 소통하는 행사다.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은 첨단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로 매출 증대와 수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특히 △연구개발 기술성 △기술사업화 관련 시장성 △사업성 및 지역산업 활성화 기여도 등 3단계 전문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천병민 대표는 ‘대기전력 절감 기능의 일체형 허브보드가 적용된 고효율 LED전광판’을 개발해 부산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 했음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천병민 대표는 “케이시스는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기반으로 LED전광판 분야 혁신기술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고효율 LED전광판 개발을 통해 국가의 에너지절감 정책과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결과,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시스는 국내 최초 안내전광판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된 LED전광판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컨트롤러 제조기업 노바스타의 한국공식총판으로, 국내시장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LED전광판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