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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모바일여권 플랫폼,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로드시스템 모바일여권 플랫폼,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11.0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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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비스 혁신 입증
해외시장 개척 발판 마련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플랫폼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모바일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자사의 핵심솔루션인 트립패스 모바일여권 플랫폼이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금융기술·사이버보안개인정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은 정부기관의 테스트베드 사업과 R&D 사업을 통해 그 혁신성과 기술성, 그리고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외국인 카지노 및 사후면세점에서 모바일여권으로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가고 있다.

올해 롯데면세와 모바일여권 플랫폼 기반의 관광 서비스 디지털전환(DX)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크로스보더 간편결제 서비스 런칭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서의 해외사업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로드시스템은 이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앱에 모바일여권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GKL 카지노의 스마트패스 출입인증 시스템, 중국 위챗회원을 위한 모바일여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신기술 비대면 보안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 ‘ISEC 2022’와 KISA CAMP SHOWCASE에 민간 사업자로 참여해 독자적인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시스템 및 기술은 국내외 35개 특허와 미국·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장양호 대표는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들이 모이는 무대에서 의미 있는 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비즈니스 잠재력과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CES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은 물론,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모바일여권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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