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대상 25가구에
사발면, 생필품 박스 전달
사발면, 생필품 박스 전달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우일정보기술(대표이사 이오)의 행복 나눔이 올해도 이어졌다.
우일정보기술은 12일 신사옥으로 재건축 중인 본사 건물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일대에서 ‘사랑의 선물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는 우일정보기술이 용신동주민센터와 함께 14년째 매년 개최하는 연례 행사다. 우일정보기술은 용신동주민센터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이웃을 추천받아, 정성껏 마련한 선물박스를 임직원들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전달식으로만 갈음했던 행사는 올해부터 다시 정상 재개됐다.
이날 이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컵라면 25박스와 햇반, 김, 즉석국, 휴지 등이 포장된 생필품 25박스를 가지고 관내 여인숙, 고시텔 등에 기거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아직 여인숙이 남아 있는 것도, 여기에 어려운 분들이 거주하고 계신 것도 몰랐다”며 “전달한 선물박스가 이 분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와 직접 만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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