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하반기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하반기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및 와이파이 대역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최대 7.9%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다.
다음으로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3653곳)과 이음5G 시설, 스마트 공장 등 5G 기반 융복합 시설(905곳)의 경우, 이동통신 기지국, 와이파이(Wi-Fi), 지상파 방송 등 다양한 전자파 신호를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최대 7.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이동통신 대역에서는 중계기 등 장비의 영향으로 지하철, 병원, 학교 등에서 3.3~7.9%로 나타났으며, 와이파이 대역에서는 최근 무선망(와이파이) 설치가 확대된 학교에서 2.9%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TV 대역은 측정대상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이었다.
이외에도 분유 제조기, 전기 인덕션 등의 생활제품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전파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유형 제품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신산업 환경 등을 포함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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