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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전산정보원]스마트 국방 실현, 24개 발주계획 공개
[국방전산정보원]스마트 국방 실현, 24개 발주계획 공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2.05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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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비 유지보수 40억
노후 전산장비 교체 추진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
군 전산장비유지보수 등 국방전산정보원이 2022년 사업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버지식정보방 모습. [사진=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이 전산장비유지보수 등 2022년 사업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버지식정보방 모습. [사진=국방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국방정보화 전문기관인 국방전산정보원이 2022년 사업 발주 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 국방운영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국방전산정보원(국전원)이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총 24개 사업이 추진되며 △행정정보통합지원체계 성능개선 사업 △전산장비유지보수 사업 △사무용 전산장비 도입 사업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

먼저 ‘행정정보통합지원체계 성능개선 사업’은 국방부 본부, 소속 및 국직기관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 구축·성능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3월과 4월에 걸쳐 입찰 공고,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며, 사업예산은 10억원이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전산장비 유지보수사업’ 일정도 공개됐다.

국전원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말 계약 체결·업무 인수인계 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방정보체계의 안정적인 운영 여건 지원 및 중단없는 서비스 보장을 위해 주전산기,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장비, 기반체계의 통합 유지보수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4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국전원에서 운영하는 서버, 저장장치, 정보보호, 네트워크장비 △보안성 강화와 정보체계 운용을 위해 사용되는 상용SW △전력 및 공조, 소방 설비 등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반설비 △PC, 노트북, 프린터 등 국방부 업무 지원용 사무용 전산장비에 대한 예방 점검, 정비 등 유지보수 업무가 핵심이다.

또한 올해에는 내용연수가 만료된 노후 ‘사무용 전산장비 교체 사업’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교체되는 전산장비는 데스크탑 1366대, 노트북 54대, 모니터 213대, 프린터 345대, 스캐너 23대, 빔 6대 등이며, 17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장비 분배 및 설치가 추진된다.

한편 국방부 및 각 군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융합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분석할 수 있는 ‘국방 지능형 플랫폼’도 구축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 단위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300억원(22~23년 120억원, 24~25년 180억원)이다. 이 가운데 올해에는 22억원을 투입해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환경과 데이터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머신러닝 기반 사이버위협 탐지체계 구축사업’은 내부 네트워크에서의 악성 행위를 사전에 탐지해 정보 유출 시도 등 이상행위에 대응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능동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외에 ‘2023년 국방 사이버지식정보방 유지보수 사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 장병의 이러닝, 인터넷 강의 수강 등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된 사이버지식정보방의 전산장비 유지보수 및 사이버지식정보방 이전, 신규설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3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네트워크 장비 3000여대를 비롯해 PC, 모니터, 프린터 등 사이버지식정보방 운영에 필요한 장비가 도입되며, 중앙서버 유지보수 업무도 사업범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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