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용역 등 4223억 발주
시설공사 2690억 규모 계획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발주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시설공사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H는 올해 공사·용역·물품 분야에서 4223억원 가량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GH가 공개한 2024년 발주계획에서 공사 부문은 총 29건, 269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가장 큰 규모의 공사는 경기고양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로 4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11월 발주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393억원, 12월 발주)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 20호선 확장) 공사(318억원, 12월 발주)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284억원, 3월 발주)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270억원, 4월 발주) △남양주왕숙 지구외도로(왕숙2~다산 연계도로) 신설공사(255억원, 12월 발주) △GH 광교 기회캠퍼스 건립사업(175억원, 12월 발주) 등이 뒤를 이었다.
용역 부문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150억원, 12월 발주) △화성동탄2 A76-2블록, 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150억원, 12월 발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169억원, 2월 발주)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102억원, 10월 발주) 등으로 용역 부문은 총 119건 1533억원이다.
자세한 발주계획은 GH 홈페이지 ‘정보공개-입찰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제한 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