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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2023’ 국산 방송장비 수출 교두보 삼는다
‘NAB 2023’ 국산 방송장비 수출 교두보 삼는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04.17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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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KICTA 한국관 설치
UHD장비 등 글로벌 ‘주목’
NAB쇼 2023에 설치된 한국관 조감도. [사진=KICTA]
NAB쇼 2023에 설치된 한국관 조감도. [사진=KICTA]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전미방송협회(NAB)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박람회인 ‘NAB쇼 2023’이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NAB쇼는 1922년부터 개최돼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

한 세기 동안 NAB쇼에서 데뷔 한 방송기술은 미디어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다. 세계 160여개국에서 제작·음향·영상·송출·송신·수신장비업체를 비롯해 편집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약 5만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5G 서비스, UHD 방송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차세대 UHD 4K, 8K카메라, 편집기, HEVC 리얼 인코더, 3차원 음향 등 UHD 관련 장비 및 솔루션과 미디어 모빌리티 변화에 따른 기술들이 선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카메라 주변장비, 조명, 오디오, 송출, 송수신, 솔루션 부문 14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KOTRA LA무역관에서는 한국 방송장비의 미국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동향 제공, 미국의 민감한 특허분쟁을 위한 IP데스크 운영, 바이어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제작장비분야-엑스엘, 이디스텍, 젠트리, 토브넷, 포스티엄코리아 △조명장비분야-알라딘, 질라이트 △송출장비-님버스, 디에스브로드캐스트 △셋톱박스-인텍디지탈, 티비콘, 넥스트랩 △부품 및 솔루션-매크로영상기술, 블루닷 등이 있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세계는 디지털방송 전환이 완료 단계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4K UHDTV 보급 및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어, 이번 NAB쇼는 방송장비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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