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1750억원 입찰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56건, 175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라북도 고창군 수요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추정가격 178억원, 공사기간 1080일)’은 고창군 무장면 강남리~아산면 주진리 주진천 합류지점에서 진행되며,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정비사업은 흙쌓기·흙깎기·사토 등의 축제공사를 비롯해, 호안공사, 배수공사, 하상유지공사, 교량공사, 포장공사, 부대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6건 중 5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78억원 상당(5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7건(574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404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565억원, 종합심사 166억원, 종합평가 19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550억원, 충청남도 255억원, 경상남도 204억원, 그 밖의 지역이 741억원이다.
정보통신공사도 6건 가량 추진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 정보통신공사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대동물 감염실험시설 증축 통신공사, 김포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통신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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