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1673억 발주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 진해통합중학교 교사 신축공사를 비롯해 총 50건, 167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수요 ‘진해통합중학교 교사 신축공사(추정가격 196억원, 공사기간 487일)’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5년 3월 개교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580.75㎡ 규모의 학교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적격심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와 연관된 전기, 소방, 통신공사도 별도로 추진된다.
정보통신공사는 8건 가량이 공사입찰이 예정돼 있다.
인천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 통신공사를 비롯해 평창고 교사동 공간혁신 개축 통신공사, 전남테크노파크 그린수소 성능시험센터 통신공사,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통신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번 주 집행예정인 50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15억원 상당(61%)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683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332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381억원, 종합심사 292억원 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424억원, 대전광역시 248억원, 경기도 236억원, 그 밖의 지역이 7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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