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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기업 수요인력 맞춤형 양성…50% 이상 정규직 채용
멤버십기업 수요인력 맞춤형 양성…50% 이상 정규직 채용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6.0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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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과기정통부 ‘기업멤버십 SW캠프’ 수행기관 선정
실무 600시간 포함 1200시간 교육…264명 양성 예정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육성해 50% 이상을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시키는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선정됐다.

‘기업멤버십 SW캠프’는 금년도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청년미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KOSA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및 25개 멤버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본 사업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11개 과정, 총 264명의 신입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 멤버십기업으로는 △KCC정보통신 △날리지큐브 △대보정보통신 △더존비즈온 △오스템임플란트 △오티아이 △와이즈스톤 △인피니트헬스케어 △헬스허브 △현대IT&E 등이 있다.

본 사업은 기업 주도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KOSA와 기업이 멤버십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개발, 교육생 선발, 교육운영, 채용 등 전 과정에 기업이 적극 참여한다. 특히 정규직 채용 확약을 통해 각 교육과정 수료생의 50% 이상이 해당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KOSA는 지난 1월부터 멤버십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한 결과, 각 교육과정별로 실무프로젝트 600시간을 포함한 총 1200시간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금번 교육과정은 기업에서 선정한 주제로 멤버십기업 현업 엔지니어가 직접 참여하는 실무프로젝트가 수행될 예정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동시에 산업현장의 실전형 인재양성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KOSA는 지난 2일 KOSA 사무국에서 본 사업의 일환으로 대보정보통신과 ‘우수 SW 인재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은 조준희 KOSA 회장과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이 설계·운영돼 즉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회원사 구인난 해소를 위한 협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십기업별 교육내용 확인 및 교육신청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교육문의 사항은 KOSA HR컨설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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