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이노비즈협회-아르메니아·벨라루스,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이노비즈협회-아르메니아·벨라루스,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9.21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조 혁신기업 성장 지원
국내·현지 70여개사 참여
한-아르메니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함께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한-아르메니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함께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20~2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에서 ‘2022년 제1회 한-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4년부터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우수 혁신기술을 매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800여개의 기술혁신 기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업과 기술을 매개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와 함께 기술 라이센싱, 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아르메니아는 인구 약 300만 작은 국가이지만, 1인당 GDP 4604달러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성장 의존도를 벗어나 산업 발전을 위한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7년 디지털 아젠다를 선언한 이후에는 디지털 서비스, 데이터 관리 등 IT분야의 기술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벨라루스는 소련 해체 후에도 급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IT산업 종사 고급인력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 우위산업인 ICT, 기계산업 등 중심으로 급속 성장을 일궈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제조업 경쟁력 지수(2020년 기준)에서도 CIS 국가 중 러시아(32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47위)를 차지할 만큼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능형 통합 환경 제어시스템 전문업체 아스크스토리디에스, 항공사 시스템 개발 솔루션 전문업체 우리엘소프트, 태양광 원격감시제어센터 전문업체 부광솔라 등 현지시장 진출에 유망한 국내 우수기업 10개사와 현지기업 60여개사(아르메니아 30여개사, 벨라루스 30여개사)가 참가해 이틀 간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아르메니아, 벨라루스는 한국과의 교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IT 강국인 한국의 기업들의 해외진출 수요와도 부합한 국가”라며 “2022년 한·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을 매개로 양국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