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63건, 344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경주지사 수요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토목공사(추정가격 195억원, 공사기간 1,444일)’는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 819-1번지 일원에서 우수관로 등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적격심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3건 중 5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859억원 상당(5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42건(1066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793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709억원, 종합심사 737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938억원, 전라북도 624억원, 경상북도 326억원, 그 밖의 지역이 1558억원이다.

한편 이번 주 입찰 가운데 통신공사도 일부 포함됐다.

경찰청 중앙경찰학교 2강의동 대수선공사(통신), 마산우체국 건립 정보통신공사. 경남 성지여자고등학교 공간혁신 개축 통신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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