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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플루크네트웍스, 케이블 검수 시장 급성장…전방위 고객지원 ‘총력’
[인터뷰]플루크네트웍스, 케이블 검수 시장 급성장…전방위 고객지원 ‘총력’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8.06.2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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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 다각화…데이터센터 등 신시장 개척

제품구매 편의 위한 공식 온라인몰 가동

‘골드’ 멤버십 출시…수리·교정 ‘한번에’

“고객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한국 총괄 매니저.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한국 총괄 매니저.

통신계측기 전문업체 플루크네트웍스가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이 업체는 사용전검사, 초고속건물 및 케이블 인증 전문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통신공사를 영위하는 사업자라면 해당 제품 하나 정도는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기반을 갖추고 있다.

5G 등 차세대 통신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세대교체가 더딜 수밖에 없는 케이블 시장이기에 업계를 선도하는 플루크네트웍스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한국 총괄 매니저는 “통신계측기 부문은 2015년 이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 전체가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며 “네트워크장비는 급격한 발전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니까 케이블의 품질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근 두드러지는 현상은 공사업체가 아닌 장비 제조업체, 데이터센터(IDC) 업체들도 유선망에 대한 자체 검수 체계를 갖추려고 한다는 점이다. 플루크네트웍스로서는 고객관리 서비스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 일환 중 하나가 지난해 통합배선 전문업체 ㈜서경엔씨에스(대표 김진태)와의 총판 체결이다.

20여년간 단독 총판체제를 유지했던 플루크네트웍스는 서경엔씨에스를 통한 총판 다각화로 통신공사업체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의료, 국방, 유통 등 신시장 개척에 한층 무게를 싣겠다는 전략이다.

문 매니저는 “고객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식 온라인몰도 준비하고 있다”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 툴에서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인터넷으로 빠르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측기 사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지보수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지난 5월 출시한 ‘골드(Gold)’ 멤버십이 그것이다. 멤버십 가입업체에게 기기 수리, 액세서리 교체, 연 1회 교정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는 “자사 스테디셀러인 케이블 분석기 DTX 시리즈가 이달로 단종하게 되는데 이에 발맞춰 최신 DSX 장비를 보상판매 한다”며 “모델이 단종되더라도 고객은 이탈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DSX-8000’ 시리즈는 Cat.8 테스트를 업계 최초로 지원하는 케이블 분석기다. Cat.5에서 Cat.8까지 지원하며 Cat.6A 인증도 불과 8초면 충분하다.

더욱 체계적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교정·시험인증 분야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와도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교정이란, 교정용 표준기와 기업이 사용 중인 계측기의 측정값을 비교해, 해당 제품의 측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하는 절차다. 국가교정기관지정제도운영요령 제42조에 따르면, 모든 산업분야에서 측정기를 보유 또는 사용한 자는 주기적으로 측정기를 교정해야 한다.

본 협약을 통해 플루크네트웍스 고객은 국내 유일의 ISO 17025 공인 교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문 매니저는 “교정 중에는 고객이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골드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대체 장비를 무상 대여해줄 방침”이라며 “고객은 장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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